stony –
meet again(civil war aft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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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워 전까지 토니랑 스팁은 아주아주 미묘한 썸을 타고 있었는데 11워 터지고 이 연애는 망했구나 싶었음
11워 이후 토니는 막 이것저것 크고작은 사건들, 협정 수정, 팀캡 누명벗기기등 할일이 태산이겠지
그러다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빌런 만나서 궁지에 몰릴것이다
그 순간 존나 클리세돋게 팀캡이 귀신처럼 나타나서 토니 구해줌
토니한테 준 폰이 사실 존내 쩌는거라서 토니가 위험한걸 알아내서 구했다고 하자
토니는 미련덩어리니까 투지폰 부셔버려야지 버려야지 하면서도 재킷안에 매일매일 갖고 다니겄지 바보…토니는 바보야…따흐흑
빌런 대충 처리되고 상황 마무리하는 와중에 언제 말걸까 타이밍 재고있던 스팁이 토니 안전한 곳에 데려다 놓으면서 말을 틀것이다
와칸다에서 머리 쥐어뜯으면서 토니 만나면 무슨말부터 할까 미안하다고 할까 울면서 빌어볼까 맨날 연습했는데 아무 생각도 안날것이다
그거슨 토니도 마찬가지겠지 화를 낼까 때려줄까 엉엉 울면서 원망할까 했지만사실 버키도 스팁도 잘못없다는 것을 알고있고 용서할 것도 없다고 생각할거야
그래서 그렇게 말없이 한참 서로 뚫어져라 쳐다만 보다 스팁이 먼저 입을 열것이다
연습했던 말들은 다 사라지고 별 의미도 없는 하찮은 말이나 튀어나가겠지…토니는 끝까지 고집스럽게 입 다물고 스팁 파란눈 뚫어지게 쳐다만 보겠지
그러다가 끝끝내 스팁이 토니 끌어안고 울먹이면 그제서야 눈감을듯
스팁이 보는 동안 아무렇지 않은척 화난듯한 얼굴로 노려봤지만 사실 눈물이 날것만 같아서 스팁이 자기 끌어안아서 스팁 시야에서 벗어나니까
그제서야 슬픈 얼굴로 눈 꼭 감을듯..



